오픈뱅크, 당기 순이익 865만불…총자산 규모 20억불 돌파
오픈뱅크가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었다. 오픈뱅크의 지주사 OP뱅콥은 27일 당기 순이익 865만 달러(주당 55센트)라고 발표했다. 이는 직전 분기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.0%와 4.8% 증가한 것이다. 다만 월가 예상치인 57센트보단 2센트 적었다. 총자산, 예금, 대출 모두 작년과 비교해서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. 특히 총자산은 20억 달러를 넘어섰다. 총자산의 규모는 20억2957만 달러로 직전 분기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.9%와 20.8% 늘었다. 18억1681만 달러의 총예금 역시 지난 분기와 작년 동기보다 각각 6.6%와 24.8% 증가했다. 대출의 경우, 직전 분기보다 9.0%와 2021년 3분기 대비 31.4% 성장한 16억5466만 달러로 집계됐다. 총자산순이익률(ROA)은 1.77%로 소폭 하락했고 순이자마진(NIM)은 지난 2분기보다 0.10%포인트 상향된 4.31%였다. 이날 이사회는 주당 12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. 11월 10일 주주명단에 등재된 주주에 한해 11월 24일부터 배당금이 지급된다. 우훈식 기자오픈뱅크 순이익 총자산 규모 총자산 예금 오픈뱅크 당기